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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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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소금]

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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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소금-

무슨 말을 하려고
허옇게 질려서
생전 안 하던 짓을 하니

둘래 둘래 기웃거리면
고운님 뒷통수라도
볼 수 있다던...

참을성이
있는 줄 알았는데
너도 나처럼
어지간히 보고 싶었나 보다  

까르르 웃으며
별들이 곧 마실 올 텐데
그러다 밤에  
졸리면 어떡해

이제 그만
한숨 자고 나서
곱게 단장이나 하렴
혹시 모르잖아


♬ Henry ManciniㅡGypsy Violin (바이얼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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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8 09:21:58 수정 답변 삭제
오늘은 큰 맘먹고 내 이웃홈을 돌아다니고 잇답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요?
갑자기 고운 이웃님들이 보고파 지네요
구솔님
황사가 심하다니 오늘 될수 잇음 창문 닫아 놓고
감기 조심하세요
구솔 06.03.28 11:51:25 수정 답변 삭제
리원님 오랜만이네요.
얼마전에 리원님 홈에 들르니 건강이 좋지않아서 운영을 중지하셨던데..
건강은 좋아지셨나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비가 오지 않는데 리원님 계신 곳은 비가오나 봐요?
여긴 그저 바람이 좀 불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흠..건강이 최곱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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