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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솔미디어
지금의 기록으로 기억의 단편이나마 떠올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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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작성
8첫 휴가 때 6kg+구솔2011.07.191386
훈련받을 때는 왜그리도 단 것이 땡기던지.주일날 교회갔을 때 코코아 17잔의 신화.그리고 임관식 연습 때 오직 콘푸로스트,초코바를 속으로 되뇌이며 드림리스트를 꿈꾸어오다 휴가 즉시 흡입한 결과 9박 10일간 6kg를 찌우는 기염을 토했다.사진은 그 주범. 그 시절 나의 드...
7승단심사날 + 4구솔2007.01.257157
어렸을 때부터 꿈꿔오던 태권도장에 첫 발을 들여놓았을 땐 묘한 기분이 들었다. 문을 열자마자 커다란 태극기가 눈에 띄었고 발바닥에 느껴지는 차가운 부드러움에 놀라 바라본 바닥은 시리도록 찬란한 연녹색이었다. 애당초 자격증 취득이 목적이었고 운동이 하고싶어 찾은 곳은 아...
6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 발더스게이트구솔2005.11.021649
환상적인 난이도와 엄청난 스케일..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구성으로 나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그러나 CD 5장분량의 그야말로 방대한 스케일은 나를 항상 엔딩으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지도도 엄청 크다) 그리고 파티원끼리 가치관이 틀리거나 조금이라도 파티원들의 기분을 맞춰주...
5아~ 추억의 다마고치구솔2005.08.041532
중 2때.. 다마고치는 환상적인 열풍을 끌었다. 다마고치를 사기위해 부모님을 얼마나 졸랐던가. 이 다마고치는 결국 사지는 못하고 칭구한테 5천원을 빌려줬는데 그 넘이 대신 이거 주겠다고해서 얼씨구나하고 받았던 녀석이다. 밥도 꼬박꼬박먹여야 하고 X,오줌도 치워주고 훈련도 시...
4어버이날 아버지를 떠올리며 + 2구솔2005.07.263567
아버지가 나이가 드시더니 엄마에게 우리가 보고싶다는 말을 하셨다고 한다. 당신도 쑥스러웠던 지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보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어버이날이 되어 누나와 약속을 하고 집에 내려갔다. 해드릴 건 없지만, 그 지친 작은 어깨들이라도 달래 주기위해. 누나는 아빠에게 ...